$pos="L";$title="";$txt="";$size="250,187,0";$no="20130605092420733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기업사의 관점에서 서술한 책이 나왔다.
조선일보 언론인 출신으로 월간조선 편집장을 거친 김용삼 씨의 '이승만과 기업가시대'(북앤피플ㆍ연세대이승만연구원)가 그 것.
이 책은 "현재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과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이승만 정권시대 글로벌 기업의 씨앗을 키우기 시작했다"며 "이같은 자양분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 글로벌기업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1948년 8월15일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1960년 4월 하야하기까지 12년 간 재임하면서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책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총 367쪽 분량으로 ▲기적은 없다 ▲남농북공의 현실 ▲캔드 스피릿(Can Do Spirit)의 출현 ▲기업가들 세상을 향해 나아가다 ▲위기는 기회다 ▲4년만에 전후복구 마무리 ▲내일을 향한 도약 준비 등 모두 7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인 김용삼 씨는 1958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조선일보에 입사, 월간조선 편집장을 끝으로 20년간 언론사 생활을 마감하고 최근 경기도 대변인을 거쳐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재직하고 있다.
특히 김 씨는 월간조선 기자로 활동 중 황장엽 망명사건을 특종보도해 대한민국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건물은 사라져도 역사는 남는다(움직이는 책) ▲조선 5백년 역사대탐험(동방미디어) ▲조선왕조 숨겨진 비밀(동방미디어) ▲재미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전 3권ㆍ월간조선) ▲선각자 정인욱(전경련 전기편찬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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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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