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과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의약품 관련 임상시험 및 허가 상호 협력 ▲부작용 정보 교환 ▲의료기기 사후 관리 정보 교환 ▲공동심포지엄·워크숍·공동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의약품·의료기기 안전에 대한 현장실사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매년 1회 실무협의회를 번갈아 개최하기로 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에서 제조, 수출, 수입되는 의약품,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지역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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