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KT)와 김장미(부산시청) 등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메이저 사격대회가 막을 올린다.
대한사격연맹은 한화그룹과 공동주최 하에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남 창원 종합 사격장에서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을 향한 장전, 내일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중·고·대학)부, 일반부, 장애인부 등 총 380여개팀 2,600명의 국내사격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국내 5대 메이저급 사격대회 가운데 하나로 2013 제8회 천진 동아시아경기대회와 2014 국가대표선수 2차 선발전을 겸한다. 더불어 8월 일본에서 열리는 2013 한일 학생사격대회, 2013 난징 유스 아시아경기대회, 2013 꿈나무 육성선수 선발전 등을 병행한다.
'한화회장배'는 지난 1955년 대한사격연맹 창설 이후 기업이 유일하게 주최하는 사격대회다. 비인기 종목인 사격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 첫 발을 내딛었다. 꾸준한 후원은 국제대회 선전으로 결실을 맺었다. 한국사격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16년 만에 나온 진종오의 금메달을 신호탄으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13개,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등을 획득한 바 있다.
김현중 대한사격연맹 회장(한화건설 대표)은 "런던올림픽에서 거둔 쾌거는 미래 한국사격이 뛰어 넘어야 할 위대한 도전의 목표가 되었다"며 "한화그룹은 사격을 포함한 비인기 종목 육성과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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