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안선영(38)이 예비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선영은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최근 결혼을 발표한 3살 연하의 예비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은 "올 가을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다"며 "구체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가을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분이 아니었으면 당분간 결혼 생각을 안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남편이) 닮은 연예인은 배우 이병헌"이라면서 "별명이 부산 이병헌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부병헌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또 2세 계획에 대해서는 "2명 이상 얘기를 하고 있다. 나이가 있는 관계로 내년쯤 쌍둥이로 한 번에 낳았으면 좋겠다"며 "지금부터 열심히 건강한 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안선영은 앞서 지난달 31일 6년 전 알게 된 3살 연하의 청년사업가와 2년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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