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앱솔루트는 오는 8월2일까지 '앱솔루트 모프(ABSOLUT MORP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변신하다'의 뜻을 지닌 'MORPH'로 앱솔루트의 아이코닉 보틀을 빈 캔버스로 삼아 상상력과 독창성으로 자유롭게 채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화에서 그래픽 디자인, 영상, 설치미술 및 디지털 아트에 이르기까지 보틀을 채우는 방식에는 제한이 없다.
앱솔루트는 지난 수 십 년 간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대미언 허스트, 그리고 가장 최근의 엘렌 폰 운베르트와 스파이크 존즈와 같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창작운동을 고취시켜왔다.
국내 차세대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실시 되는 이번 앱솔루트 모프 공모전은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7만명에 가까운 앱솔루트 페이스북의 대규모 소비자 평가단과 전문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뤄지며, 1등과 2등, 3등에게는 각각 8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모든 작품은 청담동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 마련된 메종 페르노리카와 앱솔루트 모프 파티 행사장 내에 전시 될 예정이다.
폴 트렌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앱솔루트는 아이코닉 보틀을 중심으로 미술,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예술 영역 안에서의 콜레브레이션을 통해 이 시대 가장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에도 앱솔루트는 대중들간의 영감 교류를 장려하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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