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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주년 "3대 국적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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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주년 "3대 국적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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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제주항공이 오는 5일로 취항 7주년을 맞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6월5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항공기를 띄우며, 제 3민항 시대를 연 바 있다.


제주항공은 첫 취항 이후 모두 11만5000편(2일 기준)의 운항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선과 국제선 등 총 누적탑승객은 1446만명이라고 제주항공측은 덧붙였다.


노선별는 국내선이 1116만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일본(163만명), 태국(60만명), 필리핀(36만명), 홍콩(35만명), 중국(17만명), 괌노선(9만명) 등의 순이다.


제주항공의 국내선 운송 분담율은 취항 첫 해 약 1%에서 올 1ㆍ4분기 13.9%로 확대됐다. 이는 대한항공 31.0%, 아시아나항공 21.7%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국제선 역시 지난해 1ㆍ4분기 3.1%에서 올 1ㆍ4분기 4.9%로 1.8%포인트 높아졌다.


제주항공측은 취항 첫 해인 2006년 118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3412억원으로 증가했다며 매년 1000억원 단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항공 '빅3'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및 국제선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항공기 추가도입과 신규노선 확대를 통해 근거리 국제선의 시장비중을 확대해 기존항공사들과의 격차를 좁힐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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