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출생의 비밀'의 유준상이 차량 추격전 끝에 김갑수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2일 밤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연출 김종혁 주동민, 극본 김규완)에서는 경두(유준상 분)가 이현(성유리 분)의 아버지 최국(김갑수 분)을 납치의 위기에서 탈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급한 일을 마무리 짓고 최국에게로 가던 경두는 검은색 승용차에 실려 시골길을 빠져나가는 최국의 모습과 마주했다. 피로 때문에 잠시 눈을 붙였던 경두는 미처 장인을 알아보지 못했다.
최국의 모습을 볼 수 없자 경두는 번쩍 정신이 들었다. 그는 운전대를 쥐고 곧바로 검은 승용차를 쫒았다. 추격전 끝에 경두는 최국을 구했고 그를 납치하려 했던 남자를 윽박지르며 배후를 캐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경두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난투극 끝에 상대를 놓치고 말았던 것. 최국을 향한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었다.
한편, 이날 '출생의 비밀'에서는 끝내 아빠 경두(유준상 분)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다시 엄마 이현(성유리 분)의 집으로 돌아오게 된 해듬(갈소원 분)의 모습이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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