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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홍보단 중국 '관광·뷰티'출장 선물보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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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지난달 26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중국 출장길에 오른 경기도 홍보단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및 뷰티분야 협약 체결 등 풍성한 성과를 안고 1일 돌아왔다.


경기도는 경기도홍보단이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내 자매결연 성(省)인 랴오닝, 산둥성, 광둥성을 차례로 방문해 ▲문화관광교류 확대 협력 강화 ▲중국관광객 유치 활성화 계기 마련 ▲도내 화장품 전문회사의 중국진출 등 큰 성과를 안고 1일 귀국했다고 2일 밝혔다.

홍보단은 이번 방문중 연간 15만 명의 방한 관광객을 관리하는 3개 성의 8개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경기도 중심의 방한 상품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현지 8개 여행사와 도내 1박 이상, 유료관광지 2개소 이상을 방문하는 상품을 기획한다. 또 올해 정전 60주년에 맞춰 비무장지대(DMZ) 등 임진각을 중심으로 한 옵션상품도 적극 개발키로 합의했다.


홍보단은 뷰티와 쇼핑체험을 포함한 관광상품 홍보도 적극 펼쳤다. 이들은 현지 여행사와 기업 등을 초대해 비즈니스설명회를 개최하고,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하반기에는 각 성의 공중파 TV를 초청해 경기도 문화관광 소개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한다.

특히 이번 방문중 도내 화장품 전문회사인 (주)쥬비코스는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전문 유통 기업인 도후무역유한공사와 화장품 유통 및 미용 기술 교육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쥬비코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박수영 행정 1부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고, 국내 기업의 중국 뷰티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은 큰 성과"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방문성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교류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포천시와 뷰티관련 업체를 비롯해 레저 및 문화체험 테마파크 중심의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허브아일랜드, 한국도자재단 등 총 16개 업체 및 기관 33명으로 경기도홍보단을 구성, 지난달 26일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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