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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어, 스마트폰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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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전남 여수경찰서는 31일 휴대전화 판매점을 돌며 고가의 스마스폰만 훔쳐 온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1)씨와 또 다른 김모(25)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새벽 시간대 여수시 미평동과 화장동, 학동 일대 휴대전화 판매장에 침입, 5차례에 걸쳐 시가 45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60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휴대전화 판매장의 전면 유리를 돌로 깨고 들어가 보안업체가 출동하기전 스마트폰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수법으로 미뤄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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