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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천명'에 감성을 더했다.
30일 밤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에서는 홍다인(송지효 분)이 최원(이동욱 분)과의 엇갈린 인연에 슬퍼하며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가슴이 절절해지는 송지효의 눈물 연기와 함께 김준수가 부른 '바보 가슴'이 흘러나와 감동을 더했다. 김준수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진솔하고 애절하게 파고들었다.
김준수의 '바보가슴'은 쉽게 마음을 드러낼 수 없는 애달픈 연모의 감정을 담았다.
특히 '사랑해서 소중해서 감히 다가서지도 못할 바보 가슴'이라는 가사는 극의 몰입을 배가시켰다.
'천명'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수목극 시청률 정상 자리를 내 준 상황. 김준수의 목소리가 '천명'의 시청률 반전에 어떠한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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