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전국 사업장을 담배연기 없는 구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금연 운동을 일선 주유소를 찾는 주유 고객까지 확대한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한국건강증진재단과 30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국 100여개 직영 주유소에서 한 달 동안 금연 저금통과 책자를 고객에게 무상 배포하는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객장 내 금연 서약서를 비치하고, 고객이 금연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소정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하고 수기 공모전 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금연 캠페인을 직영 주유소 100곳에서 우선 실시하고 향후 전국 주유소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창기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이사장은 "고객이 자주 찾는 주유소에서 담배의 해로움을 자주 알려 많은 분들이 금연에 성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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