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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장단이 캠퍼스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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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LG전자 사장단을 포함한 경영진들이 경영진이 공대생들과 스킨십을 늘리며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29일 한양대에서 대학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일일 특강에 나섰다.

안 사장은 '이노베이션과 창의융합형 인재'를 주제로 두시간 가량 진행한 이날 강의에서 창조경제를 견인할 주역으로 창의적 이공계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회사의 비전 및 최신 기술 동향과 함께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비롯한 여러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부터 주요 대학을 돌며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임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시작한 임원 특강을 지난해 30회에서 올해 50여회로 늘려 스킨십을 강화했다.


각 사업본부장도 강사로 나서 업계 동향 및 국내외 사업 성공 사례·경영 전략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권희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 사장이 고려대에서 강연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한양대·서강대 등 국내 주요 5개 학교에서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LG기술특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역시 LG전자 경영진들이 강의에 나서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 3개에서 올해 5개로 대상 학교를 늘렸다.


LG기술특강은 1학기 수업(3학점)으로 일주일에 3시간씩 진행된다. CTO·사업본부장 등 임원진이 강사로 참여해 정보기술(IT) 혁신·마케팅 등 주제로 강의한다.


안 사장은 "경영진이 현업에서 체득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이공계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LG전자는 기존에 학기 중 운영하던 인턴십 프로그램을 방학 때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많은 방학을 활용해 R&D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하계 R&D 인턴십 지원자 수십명을 모집한다.


LG전자 홈페이지(http://www.lge.co.kr)의 인재채용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5주간 현업부서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평가 우수자에게는 LG전자 입사 자격이 주어진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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