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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황중곤(21ㆍ사진)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US오픈 출전권을 따냈다는데….
황중곤은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골프장 서코스(파70ㆍ7029야드)에서 끝난 US오픈 예선 36홀 경기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2위에 올랐다. 오전 18홀과 오후 18홀 플레이에서 각각 2언더파를 작성하는 일관성을 동력으로 삼았다. 일본의 '괴물 루키'마쓰야마 히데키가 1위(8언더파 142타)를 차지했다.
황중곤이 바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군단의 차세대 기대주다. 2011년 미즈노오픈과 2012년 카시오월드오픈 등에서 이미 2승을 수확하며 간판스타로 떠올랐다. 마쓰야마와 황중곤, 우에다 유이, 쓰카다 요시노부, 후지타 히로유키(이상 일본) 등 상위 5명의 선수가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는 다음달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애드모어 메리언골프장에서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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