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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대학생 8%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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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학생들이 스마트 금융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은행 뿐 아니라 증권 거래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5월 2주간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금융 이용실태'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금융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에 대해 개수, 빈도, 장점, 선택기준, 기능 등 총 5가지를 조사했다.

먼저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스마트 금융 어플 기능은 계좌이체(36%), 잔고조회(32%)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용액 확인(12%), 주식시세확인(9%), 주식거래(8%), 금융상품가입(2%)이 그 뒤를 이어 스마트 금융 어플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증권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대학생들은 스마트 금융 어플 사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보안성과 속도를 꼽았다. 관련 질문에서 보안성(60%), 서비스 속도(25%)의 답변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금융 거래 시에는 서비스 속도보다는 보안성의 중요하다는 의견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정보의 다양성, 디자인, 부가서비스 등은 각각 7%, 4%, 2%에 그쳤다.

셋째, 금융 어플을 사용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타 채널에 비해 시공간의 제한이 적다(45%)는 문항에 절반 정도가 답했고 사용하기 쉬워서(31%)가 그 뒤를 이었다. 아직까지 인터넷 뱅킹의 이용이 높지만 점차 공간의 제약이 없는 스마트 금융의 활용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타 답변으로는 우대금리나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위해서(11%), 업데이트가 빠르고 다양한 정보가 있어서(7%) 등이 있었다. 반면 가계부 등 부가서비스 사용에 용이해서,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각각 3%로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에 설치한 금융 어플 개수를 묻는 질문에는 2개라는 응답이 전체의 29%였다. 1개는 26%, 3개는 21%로, 대학생들 대부분 보통 1~2개의 금융 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금융 어플 사용 빈도는 주 4회 이상 사용한다(31%)는 응답이 많아 대학생들의 금융 어플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스마트 어플로 가능한 업무는 계좌이체, 잔고확인 등 기본 업무를 포함해 주식 시세확인과 주식거래, 주식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가입, 펀드가입 등이 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 중인 대표적인 스마트폰 이벤트는 '스마트폰 럭키박스 이벤트'가 있다. 신한금융투자 페이스북에서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온라인 럭키박스 이벤트에 응모를 하면 된다. 갤럭시S4, DR.DRE 헤드폰, 백화점 상품권, 수수료 무료 쿠폰 등 푸짐한 혜택이 준비돼 있으며 이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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