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 오미리에서 제6기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 40명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23개 대학 4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뱅키스 홍보대사와 한국투자증권 직원들은 마을회관에서 머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고추지지대 설치, 호박 심기는 물론 밭메기 등에 손을 보탰다."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한 주민정 숙명여대 학생은 "날씨가 많이 무더워 힘들었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대학 투자동아리 소속 학생과 홍보·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온라인 주식투자 뱅키스'의 브랜드 가치 홍보를 위해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6기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가 활동 중이며, 매년 주변의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석로 eBusiness본부 상무는 뱅키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대학생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땀흘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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