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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페드로,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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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홈 첫 승 견인' 조성준,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MVP

'득점 선두' 페드로,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MVP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 페드로(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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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해트트릭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의 무패행진을 이끈 페드로(브라질)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4-4 무승부를 견인한 페드로를 13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올 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국내무대에 입성한 페드로는 13경기에서 9골(경기당 0.69골)을 몰아치며 각각 7골을 넣은 데얀(서울)과, 김신욱(울산)을 제치고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활약에 힘입은 제주는 최근 6경기에서 3승3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연맹은 "효과적인 전방위 공격과 탁월한 골 감각으로 득점 선두에 등극했다"라며 MVP 선정 이유를 덧붙였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경남전에서 멀티 골을 성공시킨 한상운(울산)과 부산을 상대로 4년 만에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한 이천수(인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페드로와 함께 조찬호(포항), 김성준(성남), 박준태(전남)가 포함됐다. 수비수는 이용(울산), 이승희(전남), 정인환(전북), 현영민(성남)이 영광을 누렸고, 골키퍼 부문은 수원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병지(전남)에게 돌아갔다. 울산이 13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고, 제주와 서울의 경기는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0라운드 MVP는 충주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FC안양의 홈 첫 승을 이끈 조성준이 받았다. 양동현(경찰청)과 박성진(안양)은 베스트 11 공격수로 뽑혔다. 문기한, 염기훈(이상 경찰청), 유준영(부천)은 조성준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이밖에 오범석(경찰), 돈지덕(안양), 박재홍(부천), 김한원(수원FC)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부문은 유현(경찰)이 차지했다.


'득점 선두' 페드로,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MVP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 조성준(안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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