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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2’ 민규동 감독 “감독들, 각자의 재능 잘 살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무서운 이야기2’ 민규동 감독 “감독들, 각자의 재능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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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민규동 감독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에 대해 언급했다.

민규동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무서운 이야기2’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무서운 이야기’는 작년에도 만들어졌고, 감독들도 다들 두 번째, 세 번째 영화인데 각자의 재능을 잘 살렸다”고 말했다.


민 감독은 “그러면서도 이 영화는 일반적인 나열식 옴니버스와 다르게 펼쳐진다. 보통 공포영화에서는 너무 익숙한 것을 다루게 되는데, ‘무서운 이야기’ 2편은 새로운 이야기와 방식들을 사용해 한편의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조건과 예산에서도 기술적 완성도와 새로운 배우들의 발견을 거뒀다”며 “또 깨알 같은 재미가 있는 공포영화다. 그런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면 좋아하실 것이다. ‘무서운 이야기3’이 계획되고 있다”고 말해 시리즈의 후속편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민 감독이 연출한 ‘444’는 죽은 자들과 소통하는 세영(이세영 분)의 기이한 능력을 알아챈 보험회사 박 부장(박성웅 분)이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사건들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지시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김성호 감독, 김휘 감독, 정범식 감독, 민규동 감독이 각각의 에피소드인 ‘절벽’, ‘사고’, ‘탈출’과 브릿지 에피소드인 ‘444’를 맡아 4색의 공포영화를 만들었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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