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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솔비타 아볼티나 라트비아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지난 해 한-라트비아 의원친선협회 구성 이후 양국 국회의장의 상호방문을 통해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볼티나 의장은 "이번 방문이 라트비아 의장으로서는 최초의 방문"이라며 "지난 몇 년간 한국대사관 분관 설치, 라트비아대학의 한국학 강좌 개설 등 한국과의 깊은 관계증진이 있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에 라트비아가 유럽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 경의를 표하고, "라트비아와 산림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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