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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진한 감독, 성적부진 책임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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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진한 감독, 성적부진 책임 자진사퇴 최진한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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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했다.

경남은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최진한 감독이 구단 사무실을 찾아 최근 경남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구단 측은 최 감독의 뜻을 받아들이고 양자 합의를 통해 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최 감독은 2011년 1월 경남 사령탑에 오른 뒤 지난해 FA컵 준우승과 상위 스플릿 진입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 초반에도 7경기에서 1승6무를 기록, 무패를 유지했지만, 최근 1승3패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2승6무3패(승점 12)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결국 고심 끝에 2년5개월여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남은 송광환 코치 대행 체제로 25일 울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르는 동시에 새로운 사령탑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단 측근 "빠른 시일 안에 대안을 마련해 사령탑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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