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서구, 7월까지 주 3회 서구청 1층 광장서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주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야간 운동교실 문을 열었다.
서구는 21일 오는 7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30분 서구청 1층 광장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도 내마음처럼’ 야간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여러 가지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못한 주민들의 운동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 운동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요가와 트롯음악을 이용한 재즈댄스는 물론 근력강화와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1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 보건소 건강증진팀(062-350-4133)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신장과 체중 등은 과거에 비해 향상 됐으나 신체활동 및 운동시간 부족으로 체력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야간운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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