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오는 27일까지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사업’ 모집분야는 폐자원 활용, 공원조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등 11개 분야 160명이다.
또 ‘공공근로 사업’은 주민 정보화 교육, 탄소은행 자료관리, 빨래방 운영, 민원안내 도우미 등 38개 분야 51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면 가능하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가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최근 2년 연속참여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사업목록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사업내용과 사업기간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5.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안전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1일 3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062-360-7168)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공동체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공공근로 사업은 7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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