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내달까지 보건소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한방 힐링 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육아교실은 20주 이상 임산부부터 5개월 이상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육아법, 영아 경혈마사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전·후 임산부 건강관리와 아기의 신체발달 촉진에 도움 되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특히 동의보감에서 권장하는 아이 잘 기르는 10가지 방법인 ‘양자십법(養子十法)’ 등 전통 한방육아법과 아기의 생리 및 신체구조, 감기와 설사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 등을 자세히 전달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궁금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한방실(062-350-4120, 412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한방 부모육아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심신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