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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프로필상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연예전문매체 eNEWS는 낸시랭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낸시랭은 1976년생으로 올해 만 38살이다. 그동안 본인이 1979년생으로 주장해왔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전했다.
낸시랭 본인은 그동안 자신이 1979년에 미국 뉴욕서 태어났다고 주장해왔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프로필에도 그의 생년은 1979년으로 돼있다.
낸시랭의 나이조작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한 온라인 매체는 낸시랭의 고모 말을 빌어 그가 1976년 서울 출생이라고 보도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낸시랭의 석사 논문 표지에 인쇄된 생년과 출생지를 근거로 나이·출생지 조작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에 낸시랭은 "나는 1979년생이 맞다. 이 사실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질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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