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한남동서 전국투어 '어반자카파의 봄' 피날레 장식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어반자카파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어반자카파의 봄' 피날레를 장식한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3월 2일 울산을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어반자카파는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후, 2집 정규앨범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등이 장기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전국 투어'에 도전했다.

지난 3월부터 울산에서 시작한 전국 투어 공연은 매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등 멤버들 특유의 개성과 하모니가 돋보이는 보이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공연 3회도 이미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연속 매진 사례를 이어나갔다.

리더 권순일은 "매주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많은 걸 배웠다. 우선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법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마지막 일정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