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광고천재 이태백'에 '감성 덧칠'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광고천재 이태백'에 감성을 더했다.

어반자카파가 부른 KBS2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OST '사랑 오후'가 25일 정오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됐다. '사랑 오후'는 진구와 박하선의 러브 메인 테마곡으로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전파를 탔다.

그 동안 어반자카파가 발매하는 음원은 온라인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해 음원과 공연 모두 '올킬'하는 가요계의 블루칩. 따라서 앞으로 전개될 진구와 박하선의 러브라인과 함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랑 오후'는 어반자카파의 두 남자보컬 권순일, 박용인이 처음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곡이다. 감미로운 권순일의 고음과 박용인의 허스키한 중저음이 어우러져 기존 어반자카파의 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광고천재 이태백' 관계자는 "어반자카파의 '사랑 오후'는 나른한 오후에 떨어지는 소나기의 느낌"이라며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으로 진구와 박하선의 사랑을 잘 대변해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금준 기자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