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삼양그룹이 '윤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삼양그룹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그룹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윤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 회장을 포함해 그룹장, 계열사 대표 등 삼양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양그룹 임직원이 지켜야할 윤리경영 원칙을 공유하고, 실천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윤리규범 개정 경과보고,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 낭독, 김윤 회장 인사말, 회장단 및 계열사 대표의 윤리경영 실천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과의 신뢰 구축 ▲주주의 권리 존중 ▲협력업체와의 공동발전 추구 ▲성실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 윤리경영 5대 원칙을 제시했다.
김윤 회장은 "윤리경영은 우리 삼양이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다"라며 "임직원 모두 윤리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지만, 오늘 선포하는 윤리경영 원칙을 각자의 행동규범과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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