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연비 좋은 유럽 디젤카로 승부걸겠다. 하반기에 디젤 하이브리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프랑스 푸조·시트로엥의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지난 20일 오후 성수동 푸조비즈타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시트로엥 브랜드에서 DS3 카브리올레를 투입하고, 하반기 내 DS5 디젤 하이브리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유럽 자동차의 장점으로 꼽히는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내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트로엥은 국내에서 DS3, DS4, DS5를 판매 중이다.
그는 "현재 국내에 DS5 등 하이브리드 차량들을 한대씩 들여와 테스트 주행 중"이라며 "지난 해부터 투입을 기대해왔으나 여러 절차가 있다 보니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 께는 C4 피카소를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 대표는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아 수입차 시장을 낙관만 하기는 어렵다"며 "최근 몇년간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보여 왔지만, 출혈경쟁으로 인해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점차 연비가 좋고 친환경적인 수입차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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