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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기열과 양상국 두 사람의 인기투표 결과에 네티즌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네 가지'에서 김기열은 개그맨 이원구와의 인기투표 결과 자신이 83%의 지지율로 승리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옆에 있던 양상국이 그 말을 듣고 비웃었고 김기열은 "너 나랑 붙어볼래? 누가 더 인기 있나? 지는 사람이 내려가는 거다"라고 제안했다.
이날 방송 직후 KBS 홈페이지에는 '인기 없는 남자의 촌놈 따라잡기! 두 남자의 인기투표!'라는 제목으로 인기투표 코너가 개설됐다. 21일 오전 7시 기준 총 9347명이 투표해 양상국(54%)이 김기열(46%)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양 후보에 대한 네티즌의 응원도 치열하다. "인간의 조건 보고 양상국 좋아졌다", "양상국 지면 궁디 주 차삔다", "김기열은 더 이상 인기 없는 남자가 아니다" 등의 댓글이 투표코너 의견란에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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