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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단기 급등 후 관망세..다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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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뉴욕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중이다. 최근 급등 랠리로 인한 관망세가 지배적인데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제도 총재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발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48분 현재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1665.36을 기록중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하락한 1만5337.21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 지수 역시 하락세다.

야후가 마이크로 블로깅사이트 텀블러를 11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에 0.9%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액타비스 3%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정유업체 엑손모빌과 쉐브론 나란히 0.8%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레드햇은 전망치 하향조정에 4%급락했다.


매기 패텔 웰스캐피탈 매니저는 “증시가 조정을 받는다면 시기는 지금과 여름일 것"이라면서"다만 펀드멘털이 충분히 좋은 상황이어서 조정폭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리처드 피셔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피셔 총재는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다만 이같은 결정이 하루새 급변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다만 3차 양적완화가 실물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3차 양적완화의 효과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연준의 자산매입 정책이 실물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는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피셔 총재는 양적완화에 대해 줄곧 반대 입장을 고수한 인물이다. 그는 이날 양적완화를 축소해야한다는 입장에 동조하고 있는 위원들이 있다고 전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총재와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는 앞서 양적완화를 축소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양적완화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며 성장에 도움을 줄수 있는 합리적 재정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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