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은 국내 가솔린 2000cc 급 중형차 중 최고 연비효율인 12.6Km/ℓ(CVT, 자동변속기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ISG(Idle Stop & Go)기술을 장착한 경쟁사의 제품 보다 높은 수치여서 큰 관심을 끌었다.
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은 내수 경기 침체와 고유가로 인해 경제성 있는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췄다. 연비 향상을 위해 뉴엑스트로닉 CVT 변속기와 엔진의 성능 최적화를 위해 터빈스피드 센서 장착, 유체 클러치 개선, 고정밀 유압센서 적용, 저점도 엔진 오일을 사용했으며 에너지 최적화 관리 시스템(ESM), 저구름저항(LLR) 타이어 장착, 중립제어 기능 적용 등 연비 향상을 위한 기술도 적용했다.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변속기(CVT)를 꼽을 수 있다. 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은 모두 CVT 미션을 장착함으로써 부드럽고 편안한 실키 드라이빙을 실현하고, 저마찰 설계와 폭넓은 기어비를 통해 발진 성능 및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
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은 혁신적으로 연비가 개선된 모델로서 공인연비 뿐만 아니라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실제연비와 실 주행영역에서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르노삼성은 "고유가와 경제불황의 시장환경 속에서 프리미엄은 물론 경제성 모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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