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통닭을 주문한 뒤 배달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A(17)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주택가에서 배달원 B(16)군을 폭행하고 17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조사결과 A군 등은 과거 배달원으로 종사하면서 저녁시간대에는 배달원들이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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