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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K-투어’ 바람, 외식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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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K-투어’ 바람, 외식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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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최근 국내 외식 업계들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K-투어를 활용한 해외 공략도 활발해 지고 있다.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직접 K-투어의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


글로벌 No.1 오리지널 스무디 전문 브랜드 스무디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 고객 2명을 3박 4일 일정으로 직접 한국에 초청하는 K-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스무디킹이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 가속화의 일환으로 최근 싱가포르에 진출한 것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마련된 자리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투어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된 싱가포르 내 페이스북 이벤트에는 약 500여명이 넘는 현지고객들이 참여, K-투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스무디킹은 초청된 고객들이 남산 한옥 마을과 경복궁, 인사동 및 광화문과 명동 등 한국의 다양한 랜드마크들을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투어 일정을 세심하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초청 고객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에서부터 세계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의 최신 트렌드까지 한류의 A부터 Z를 모두 체험할 수 있었다.

CJ 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진출 1주년을 기념, 현지 고객 6명을 초청해 K-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2만 6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뤄져 K-투어 및 한류에 대한 인기를 방증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고객들은 서울의 랜드마크들과 CJ 푸드월드 내 뚜레쥬르, 남이섬등을 방문하고 K-POP 공연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한류 체험 일정을 통해 한국과 뚜레쥬르에 대한 호감을 한층 높이고 현지로 돌아갔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는 최근 중국, 대만, 홍콩 등 총 10개국 120여명의 해외고객을 초청해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글로벌 토니모리 그리팅’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한류 스타이자 토니모리의 아시아 모델로 활약중인 그룹 JYJ와의 팬사인회도 투어에 포함, 해외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유광 스무디킹 마케팅 팀장은 “최근 해외에서의 한류 열풍 및 K-투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이 K-투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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