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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홍기, 결혼식 하객 '짖궂은 장난'에 진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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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홍기, 결혼식 하객 '짖궂은 장난'에 진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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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겸 배우 이홍기가 일본의 영화배우 후지이 미나와 결혼식에서 진땀을 뺐다.

이홍기는 최근에 진행된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녹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하객 장난에 후지이 미나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이날 녹화에서는 이홍기와 후지이 미나 두 커플의 야외 결혼식 준비 과정이 담겼다. MBC 에브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홍기는 결혼식에 앞서 지인들로 구성된 하객들을 아내 후지이 미나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소개하는 사람마다 홍기의 과거를 폭로해 신랑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이홍기가 속한 그룹 FT아일랜드 멤버들은 “홍기가 원래 진도가 빠르다. 진정한 프로다”며 홍기를 놀렸고, 배우 홍석천은 후지이 미나 앞에서 홍기를 껴안기도 하고 “이 결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미쓰에이 민을 홍기가 항상 여자친구라고 하고 다녔다”는 등의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홍기와 미나 커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30분에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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