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에게 개인건강관리기술 전파와 건강생활실천분위기를 조성하는 건강리더를 양성코자 ‘독서 건강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독서회원 및 실버회원을 대상으로 주요내용은 ▲건강리더자의 정의와 필요성·역할 ▲건강생활실천 각 영역별(운동·영양·비만·절주·금연) 교육 ▲책과 함께 하는 여행(그림책 지도법), 부모자녀 대화법 ▲독서지도방법 및 독후 활동법, 리더쉽 개발(동기부여) ▲독서리더자 보수교육 참여 및 역량 강화 등이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은 독서건강리더자로서 향후 학교 및 도서관 등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운동, 비만, 절주, 금연 등 각 영역별로 매뉴얼을 통한 건강을 전파하는 건강 리더자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리더자를 양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자기건강관리기술 전파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