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삼성물산은 유일한 강남권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오는 6월 41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지하2~지상19층 7개동 99~134㎡(전용면적 기준) 총 41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131~134㎡ 펜트하우스 5가구▲99~124㎡ 테라스하우스 2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까지는 1.6㎞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신도시 내부를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 수단인 '트램'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위례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되는 트랜짓몰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트랜짓몰은 자동차 출입이 제한되는 보행자 중심 연도형 상업지구로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또 위례신도시의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인간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 휴먼링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신도시 내 중심하천 중 하나인 창곡천은 수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삼성물산의 자체사업으로 차별화된 단지 구성과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모두 남향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환기성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타운하우스에서 볼 수 있었던 테라스하우스를 창곡천 및 주제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 남측에 배치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또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5~15㎝ 정도 높이고 ‘스마트 사이징’ 설계가 적용돼 실용 공간이 넓어지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근 동탄 분양 사례에도 나타났듯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신도시내 핵심 입지에 자리잡고 있어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뛰어난 입지에 신설계를 적용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403-7995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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