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광주FC가 지역 스포츠센터인 월드스포츠와 후원 협약을 했다.
광주FC는 14일 서구 풍암동 광주월드컵경기장 프레스센터 2층 사무처에서 광주FC 박해구 단장과 월드스포츠 전동양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산업 육성 확대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월드스포츠는 향후 2년간 광주 선수단에 헬스, 스파, 수영(부상선수 재활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 흑석사거리에 위치한 월드스포츠는 헬스, 스파,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FC 전용 훈련장인 금강구장과도 인접해 있어 선수들의 훈련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구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수들에게 쾌적한 훈련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광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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