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치바대학에서 협약…산림의학, 치유관련정보 주고받고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 성공조성 도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국제자연산림의학회(INFOM)와 손잡았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사업단은 최근 일본 치바현에 있는 국립치바대학에서 산림의학분야에서 세계 최고 연구 성과 및 귄위를 자랑하는 국제자연산림의학회와 협약을 맺었다.
전범권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사업단장과 이마이 미치코 INFOM 회장은 협약을 통해 산림의학 및 치유관련정보를 주고받고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서로 돕기로 합의했다.
INFOM은 산림의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모여 만든 국제학회다. 학회는 산림치유의 과학적 효과에 관한 독보적 연구 성과발표는 물론 산림치유연구의 새 가능성을 제시, 산림치유보급에 결정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INFOM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상리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연구 분야를 자문하고 세미나를 열어 산림치유정보도 주고받을 계획이다.
전범권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수준의 산림치유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가 세계적인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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