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 故 박동희 기장 및 故 진용기(47) 부기장, 14일 오전 산림청장장(葬)···대전현충원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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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 9일 경북 영덕 산불을 끄고 돌아오던 중 안동 임하댐에서 산림헬기추락사고로 순직한 2명의 산림공무원의 영결식이 14일 오전 안동과 대전에서 산림청장장(葬)으로 열렸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속 고(故) 박동희(58) 기장 영결식은 이날 오전 6시 안동 유리한방병원에서 엄수됐다.
유가족과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공무원, 지역기관장, 고인의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영결사·추도사, 조전낭독,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고(故) 진용기(47) 부기장의 영결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대전 유성구 지족동 선병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유족, 김용하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산림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두 순직자는 모두 이날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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