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0.2% 오른 1만4817.10으로 14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1235.08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국의 4월 소매판매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옴에 따라 2분기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도 개선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콜로니얼 퍼스트 스테이트 글로벌 자산운용의 시티븐 할마릭 투자시장 리서치 수석은 "연초에 있었던 시퀘스터(미국 연방정부 재정 자동 삭감)의 영향이 예상했던 것보다 크지 않았다"며 "시장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조치가 일본 주식시장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 전력은 18% 이상 올랐으며, 미츠비시 전자와 NTT 도코모가 파이오니어를 인수를 준비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파이오니어 주식이 30% 이상 올랐다.
중국 주식시장은 한국시가능로 11시 22분 현재 0.72% 하락한 2225.7을 기록중이다. 중국의 4월 경제 지표가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전망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기 때분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2% 상승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3%, 싱가포르 스트레이트지수는 0.3% 각각 상승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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