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내년도 대회 동편제의 본향 구례군 개최 확정"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 추정현씨(광주광역시)"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정인 군 (국립전통예술고)"
"초등부 대상(전라남도지사상) 이혜진 양 (광선초)"
"신인부 대상(전라남도지사상) 오주영 씨(경기도 의정부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례군에서 펼쳐진 제11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27명이 참가 초, 중, 고, 신인부 단체 및 개인, 일반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이재숙(한양대학교 석좌교수)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대회 결과 일반부는 △대상(국무총리상) 추정현(광주광역시) △금상(문화재청장상) 오정석(대구광역시) 유슬기(한양대학교) △은상(구례군수상) 박다솜(서울대학교) 손여진(경기도 용인시) 황이레(경기도) △동상(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상) 이진욱(서울특별시) 신아름(부산대학교)등 8명이 수상했다.
고등부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정인(국립전통예술고) △금상(문화재청장상) 최여천(국립국악고) △은상(구례군수상) 노현정(국립전통예술고), 이주행(전주예술고) △동상(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상) 구지애(국립국악고) 임서율(한국전통문화고)등 6명이 수상했다.
중등부는 △대상(전라남도지사상) 최민경(오마중) △금상(국립국악원장상) 이나영(광주광남중) △은상(구례군의회의장상) 이현지(국립국악중), 이가영(광주광남중) △동상(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상) 문기련(국립국악중), 황유진(국립국악중), 유하늘(국립국악중), 박지원(국립전통예술중), 박서현(국립전통예술중), 유해리(망포중) 등 10명이 수상했다.
초등부는 △대상(전라남도지사상) 이혜진(광선초) △금상(국립국악원장상) 이현서(도척초) △은상(구례군의회의장상) 김효빈(율곡초), 신제원(주원초), △동상(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상) 김아람(계성초), 함예인(광선초), 임예진(광선초), 김부민(빛고을초), 임수현(태전초), 이은주(구례청천초) 등 10명이 수상했다.
신인부에서는 △대상(전라남도지사상) 오주영(경기도 의정부시) △금상(구례군수상) 백설화(경기도 고양시) △은상(구례군의회의장상) 권오영(서울특별시 서초구), 이나경(서울특별시 구로구), △동상(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상) 홍미례(서울특별시 용산구), 기인숙, 이화영(경기도) 등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그동안 수도권에서 개최되다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개최지를 변경한 가야금 경연대회는 이번 대회에 이어 내년 대회도 서공철 명인을 배출한 동편제의 본향, 구례군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