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국내 기업 대상 식품가공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조지아주정부 한국사무소는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Seoul Food Show 2013)'에서 국내 식품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케이스 폴(Kathe Falls) 조지아주정부 국제무역팀 차관보, 김윤희 해외직접투자팀 국장 등이 참석해 미국 내 식품가공산업의 시장확대 기회 및 기업 운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미국에서의 전기 사용 요금, 미국 내 식품산업 공장 건설 절차 등 실무적 차원의 정보도 제공된다.

팻 윌슨(Pat Wilson) 조지아주정부 경제개발부 부장관은 "조지아주는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에게 사전 시장조사와 컨설팅 업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주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투자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현지 투자를 고려하는 식품 관련 기업들이 친기업적인 조지아주의 사업환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현재 미국에 사업체가 있는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문의는 조지아주정부 한국사무소(연락처 02-701-3222, hshin@georgia.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