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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소태동 ‘버들 경로당’ 14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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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14일 ‘버들 경로당’ 개소식을 갖는다.

옛 지원부녀경로당의 새 이름인 버들 경로당은 지난 1985년 8월에 신설, 2011년 10월 4일 구간경계조정으로 인해 남구에서 동구로 편입된 경로당으로 협소하고 노후화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동구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경로당을 신축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신축된 경로당으로 인해 신나는 여가·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 상담의 창구로서 경로당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경로당 혁신프로그램으로 금호타운경로당 외 5개소에서 치매관리 및 우리춤체조와 요가교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45개소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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