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걸그룹 포미닛(권소현 김현아 허가윤 남지현)이 멤버 현아가 고열 및 탈수 증세로 빠졌음에도 불구,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포미닛은 10일 오후 방송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이름이 뭐예요?'를 선보였다.
포미닛은 이날 지난 6일 고열 및 탈수 증세를 일으켜 서울 모처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한 현아가 빠진 4명으로 팬들 앞에 섰다.
이들은 현아가 없음에도 불구,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강렬한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현아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름이 뭐예요?'는 지난 달 26일 발표한 포미닛의 미니 4집 '네임 이즈 포미닛'의 타이틀곡으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 인피니트, 비스트, 씨스타, 포미닛, 시크릿, 박재범, B1A4, uBEAT, 린, 서인국, 주니엘, 케이윌, 티아라N4, 비투비, M.I.B, 나인뮤지스, 씨클라운, 홍대광, 히스토리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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