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비투비가 감미로운 보이스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비투비는 1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디지털 싱글곡 '두 번째 고백'을 열창했다.
이날 비투비는 봄소년들의 상큼함을 과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비투비는 발랄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며 한층 성숙한 감성을 선사했다.
따뜻한 고백송 '두 번째 고백'은 가슴을 살랑살랑하게 만드는 스위트한 곡으로 봄의 기운이 듬뿍 담겨 있다. 헤어진 연인에게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이 곡은 ‘두 번째 고백’이라는 재치 있는 설정뿐 아니라 고백을 앞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해 냈다.
특히 노래를 듣고 있으면 머릿속에 장면이 그대로 그려지는 가사는 듣는 내내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자연스레 귀 기울여지는 부드러운 멜로디와 전주의 나레이션 역시 90년대 라디오 키드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 인피니트, 비스트, 씨스타, 포미닛, 시크릿, 박재범, B1A4, uBEAT, 린, 서인국, 주니엘, 케이윌, 티아라N4, 비투비, M.I.B, 나인뮤지스, 씨클라운, 홍대광, 히스토리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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