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감원장, 15일 증권사 CEO와 상견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갖는 업권별 최고경영자(CEO) 상견례 첫 대상으로 증권업계를 선택했다. 지금까지는 은행권 CEO들과 만남의 자리를 시작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금융투자업계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수현 원장은 오는 15일 주요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CEO,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20여명과 여의도 모 처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대형사를 비롯해 중소형 증권사 대표까지 불러 모아 업계 현안을 듣고 향후 금융투자업계 감독방향을 설명할 방침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감원장 취임 후 첫 상견례 대상으로 증권업계를 지목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에 즈음해 발표한 증권업 활력대책 등의 취지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