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구들과 스포츠를 즐기고 과학적 원리들을 체험하는 '스포츠과학 특별전2'가 10일부터 12월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 1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작년 7월 런던올림픽과 연계된 시즌1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시즌2는 '스포츠로 소통을 하다!'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전 계층이 스포츠 체험을 통해 상호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스포츠체험존, 유아체험존 등 2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28종의 전시품들을 통해 스포츠에 숨어있는 각종 과학원리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스포츠체험존은 ▲건강체력진단, 육상, 암벽등반 등으로 이뤄진 기초체력측정 코너 ▲축구, 야구(피칭), 농구, 탁구, 조정, 권투, 유도 등을 즐기는 체험스포츠 코너 ▲스크린골프, 스크린승마, 스노우보드, 3D스포츠 게임, 사격 등의 가상스포츠 코너 등 3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설된 유아체험존에서는 플레이짐, 에어바운스, 전동라이더 등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 입장료는 3000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1일 4회(회당 1시간 30분 체험) 진행된다.
본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이며 관람객들은 개막식 당일에 한해 무료로 전시관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개막 사전행사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의 팬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