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나아이가 1분기 호실적과 증권사의 양호한 전망에 힘입어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일 대비 2950원(9.26%)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째 강세 행진을 지속 중이다.
전일 코나아이는 1분기 영업이익이 75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7% 늘어난 399억3000만원, 당기순이익은 64% 증가한 77억3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코나아이에 대해 1분기 실적은 2013년도 어닝서프라이즈의 예고편이라고 평가했다. 유진호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중국 5대 은행 IC카드 전환사업과 관련해 4개 은행으로부터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공급업체로 지정을 받았고 1분기부터 중국 매출이 본격화돼 올해 중국 매출액이 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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