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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기본료 3천원 '알뜰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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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기본료 3천원 '알뜰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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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의 이동통신 브랜드 플러스모바일이 기본료 반값 요금제를 내놓았다.

홈플러스는 기존 플러스모바일 요금제 중 최저 요금제인 유심온리(USIM Only) 표준요금제보다도 기본료가 50% 할인된 ‘USIM Only 알뜰요금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USIM Only 알뜰요금제는 기본료 3000원에 음성통화료가 1초에 1원으로, 예를 들어 한 달간 100분 사용시 월 통화료는 9000원이면 된다. USIM Only 알뜰요금제는 24개월 약정 시 가입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가입하면 가입비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플러스모바일은 지난 3월에 출시해 한 달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했다. 가입자 대부분이 플러스모바일을 선택한 가장 주요한 이유로 ‘통신비 절감’을 꼽았으며, 실제로도 플러스모바일의 USIM 요금제 전 상품은 기존의 이동통신서비스와 동일한 제공량에 최대 45% 인하된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USIM 요금제는 기존에 쓰던 단말기 또는 새로운 단말기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단말기를 사용할 경우 USIM 칩만 구입하면 개통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USIM Only 알뜰요금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을, 2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을, 3등에게는 삼성 갤럭시 카메라(1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4일에 개별통지 및 플러스모바일 홈페이지(http://plusmobile.homeplus.c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경일 홈플러스 신유통서비스 본부장은 “소비자는 저렴한 요금과 단말기를 사용하면서도 좋은 서비스를 향유할 권리가 있는데 그 동안 국내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이런 시장을 외면하고 있던 차여서 홈플러스와 같은 알뜰폰 사업자가 시장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에 기본료 반값이라는 파격적인 알뜰요금제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다시 한번 알뜰폰이 붐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14일까지 정규직 판매사원을 모집한다. 타사 알뜰폰 사업자와는 다르게 현장에서 고객 응대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갖춘 것이 강점인 플러스모바일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통신 판매 인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인재 채용 사이트(http://join.homeplu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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