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 세미나의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중국 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수출입 및 안전성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업계 종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 박혜경 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국 식약청(CFDA)완차오(Wan Chao)건강기능식품 심사담당관의 '중국 보건식품 등록 관리 및 최신 동향', 식약처 영양안전정책과 강백원 과장의 '한국 건강기능식품 정책의 최신 동향', 식약처 건강기능식품기준과 이혜영 연구관의 '한국 기능성 원료 개별 인정 절차 및 현황' 순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양국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임흥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국장은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업계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중국 보건식품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세미나를 후원하게 됐다"며 "양국간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이해하고, 나아가 중국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메일(chowon77@khsa.or.kr) 또는 팩스(031-628-2349)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