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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내달 4개 단지 23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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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오는 6월 GS건설이 대대적인 분양몰이에 나선다. 서울 가재울4구역, 공덕파크자이, 공덕자이, 용인 광교산자이 등 총 4개 단지에서 2300여가구를 쏟아낸다. 특히 내달 물량의 경우 용인 광교산자이를 제외한 3개 단지가 도심권 물량에다 양도세감면 혜택을 받는 ‘85㎡ 또는 6억 이하’ 단지가 1823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7%를 차지한다.


이중 가재울뉴타운은 규모가 가장 크다. 서북부권 대표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 59~175㎡, 총 4300가구 중 1550가구가 일반에게 돌아간다. 이중 양도세 감면 물량은 1150가구다. 특히 가재울 4구역은 성산~용산간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색로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에 경의선 복선전철과 공항철도가 잇달아 개통되면서 총 4개 지하철 노선 환승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변신한 공덕역 인근에서는 ‘공덕파크자이’와 ‘공덕자이’ 가 잇달아 분양된다.


공덕파크자이는 8420㎡ 부지에 지하3~지상23층 규모 아파트 4개동 총 288가구로 건립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83~121㎡ 159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양도세 감면 수혜 대상은 125가구다.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쿼드러플 역세권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6호선 대흥역도 인접, 도심 및 시내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전면으로 총 6.19㎞ 경의선 지상 공원이 위치했다.

또한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공덕자이는 지하4~지상21층 총 18개동 1164가구로 이뤄졌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은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총 212가구다. 공덕파크자이 및 공덕자이 견본주택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의 브랜드타운인 경기도 용인지역에 선보이는 ‘광교산자이’도 6월 모습을 보인다. 지하2~지상15층, 7개동, 78~102㎡ 총 445가구로 전 세대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4·1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한달여가 지나면서 양도세 감면혜택이 적용되는 중소형 신규물량을 문의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모처럼 만에 찾아온 상승 분위기에 맞춰 아파트 분양을 진행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 인허가 등 모든 일정을 부지런히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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